대구 반월당 봉산문화거리 디저트 카페 코타커피

요즘은 동성로 한복판보다 교동이나 봉산문화거리 쪽에 식당&카페가 예쁜 곳이 많아졌어요

분위기도 더 좋고 한적한 느낌이라

반월당이나 동성로를 나가게 된다면 외곽으로 나오는 편이에요

 

이번 대구 나들이에도 친구들을 만나러 반월당에 나왔는데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코타커피가 맘에 들어 포스팅을 가져왔어요

 

코타커피 위치

 

코타커피 운영시간

11:00~22:00

(L.O 21:30)

 

대구에 오는 날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보니 온 김에 친구들을 여러 명 만나려고

요즘은 중복약속을 잡곤 해요...

예전에 중복 약속을 잡는 친구들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창원으로 이사를 갔고 대구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네요ㅜㅠ

 

아무튼 그래서 중복 약속을 이행하려면

아침 일찍 친구를 만나야 하는데 반월당 쪽으로 오면 10시부터 문 여는

식당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브런치를 먹고 코타카피에 방문했습니다!!

 

코타커피 전경

초록초록한 분위기가 너무 예쁘던 코타커피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져서 인지 트리도 장식되어 있었어요

11월부터 트리장식은 너무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가게 내부에 창도 크게 나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코타커피 메뉴

 

코타커피는 디카페인 음료가 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 하필,,, 똑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날 너무 커피가 먹고 싶어서

임신하고 처음으로 카페라테 마셨어요

근데 양심상 샷이 2잔들어가는데 한 샷만 넣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차마 2샷은 너무 찔리더라고요...

 

주문내역

카페라테 아이스 4,800원

바닐라라테 아이스 5,000원

흑임자 갸또 6,500원

 

 

출처 : 코타커피

 

 

디저트 종류는 다양했는데

갸또가 맛있어 보였어요

황치즈, 흑임자, 샤인머스캣 등등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고

꾸덕해 보이는 시트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친구는 바닐라라테를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는 바닐라라테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샷을 하나 뺏더니 쓴맛이 좀 더 나면 좋겠다 싶었어요

출산하고 나면 시원한 라테 한잔 샷 듬뿍 넣어서 마시고 싶네요

 

그럼 빠잇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