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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일본 후쿠오카 스토케 트립트랩 8개월 임산부 혼자 구매 후기 꿀팁 공개(우버 할인코드)

by 파블롱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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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잉여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중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소멸된다고 하네요?

그럼 어디든 가줘야지!!!

 

근데 남편씨가 시간이 안된데요?

그럼 혼자 다녀올게!!

가까운 후쿠오카로 결정!!

 

나는 김해공항

친구들은 인천공항

 

친구랑 같이 가더라도 비행시간이 너무 달라서 혼자 트립트랩을 사보려는 계획을 짜놨습니다!!

 

1. 한국 & 일본 스토케 트립트랩 가격비교

2. 한국 & 일본 대기기간 비교

 

1. 한국 가격 하이체어 + 베이비세트 + 트레이 620,000원

일본 가격 하이체어 + 베이비세트 + 트레이 35,402엔 - 318,300원(899원 환전)

2024.10.29까지 일본 행사진행으로 인해 트레이 무상제공(약 8만 원 세이브)

약 301,700원 저렴

 

2. 일본 뉴본을 제외하고 2주 전 예약했을 때 대기 없이 원하는 컬러 받을 수 있었어요

인기컬러인 화이트워시 하이체어 + 서린핑크 베이비세트 + 화이트 트레이 조합으로 예약 완료 후 구매

한국은 상기 조합으로 구입 원할 시 5개월 이상 대기필요

 

단!!! 단점은 비행기에서 수화물로 옮길 때파손 시 항공사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고 일본 내에서 구매한 물품의 경우 일본 내에서만 AS가 가능

한국에서는 AS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커버가 가능하다면 일본 놀러 갔을 때 트립트랩 왜 안사요?

마음 같아서는 유모차도 사 오고 싶었는데 차마 애 낳을까 봐

예약 안 했는데 수화물 기준만 괜찮았다면 사 올걸 그랬어요!!!

 

일본 후쿠오카 이와타야 백화점 스토케 트립트랩 구매 순서

 

1. 예약 메일 보내기

2. 예약 확정 메일 받기

3. 이와타야 백화점 7층 신관 방문 후 게스트 카드 발급(저는 3월에 후쿠오카 방문&셀린느 구매로 카드를 미리 발급받았어요)

4. 블라썸 39 이와타야 백화점 6층 본관 방문 후 예약한 물품 수령

5. 물품 픽업 후 면세카운터 신관 7층 방문 후 면세받기(3번과 동일 장소)

 

 

1. https://www.blossom39.com/pages/overseas-customers-reservation

 

[Overseas customers] In-store purchase reservation

This is a reservation window for in-store purchases exclusively for customers overseas. (こちらは海外のお客様専用の購入予約窓口です。 - 【blossom39 ONLINE SHOP】海外ブランドベビーカー・輸入ベビー用品通販 | 出

www.blossom39.com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하기

-Tripp Trapp(white wash)

 

-newborn set

 

-baby set(serene pink)

 

-tray(white)

 

저랑 동일하게 구입하실 분들은 복사해서 사용하시면 될 거예요

이렇게 글을 남겨두니 당일 저녁에 바로 메일로 확인을 받았어요

 

 

이 메일은 그저 확인 메일이기 때문에 꼭 답장을 보내야 예약확정 메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예약 확정 메일도 하루 만에 받았어요

 

뉴본까지 구매를 원했지만 품절로 인해 구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메일에서도 아래와 같이 구매할 수 없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당일에 혹시나 싶어 한 번 더 물어봤지만 없다고 하시네요...

 

이제 후쿠오카 도착 후 이와타야로 가봅니다!!!

제가 방문한 날 전국적으로 비가 왔는데

한국과 가까운 후쿠오카도 비가 쏟아지더라고요?

제가 비에 젖는 건 상관없는데 나무로 만들어진 트립트랩이 젖을까 봐 걱정이었어요...

 

 

 

 

 

트레블 월렛 카드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국내선에서만 ATM기가 있기 때문에

국내선 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으로 넘어가서

지하철을 지나쳐 쭉 걸어가면 A 출입구가 나옵니다!!

그쪽으로 가면 ATM기가 보이고 핑크색 ATM기에서 출금했어요

비도 오고 케리어도 끌어야 하고 우산도 들고 지쳤는지 손이 떨렸네요

 

2만 엔 정도 출금했는데 충분했어요

트레블 로그는 세븐일레븐 어디서나 무료 출금을 할 수 있지만

트레블 월렛은 아니기 때문에 공항에서 출금을 완료하는 걸 추천합니다

 

출금 완료하고 지하철을 타고 텐진으로 이동합니다

트레블 월렛은 지하철도 카드를 대고 탈 수 있기 때문에

각 카드별 장단점이 있어요!!!

 

비도 오고 케리어도 있기 때문에 숙소를 먼저 방문해서 짐을 맡겨야 해요

개인적으로는 이와타야에서 구입이 목적이라면 무조건 가까운 호텔 잡는 게 중요

 

 

https://maps.app.goo.gl/FizJVs1GqYf9ux3VA

 

리치몬드 호텔 덴진 니시도리 · 2 Chome-6-16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일본

★★★★☆ · 호텔

www.google.co.kr

 

이와타야 백화점에서 가장 가깝고 컨디션도 괜찮은 리치몬드 추천!!!

3월에 방문했을 때는 리치몬드에 묵었는데 괜찮았어요

근데 이번에 방이 없어서....

 

https://maps.app.goo.gl/Z411NUYBaUHtEHaw6

 

램프라이트북스호텔 후쿠오카 · 1 Chome-15-22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kr

 

차선책으로 구한 램프라이트 북스호텔 후쿠오카

새로 생긴 호텔로 엄청 깔끔하고 다이묘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맛집 가는 게 좋았어요!!!

깔끔함 정도가 이때까지 묵었던 호텔 중에 가장 깔끔했어요

호텔에서 이와타야까지 빠르게 걸으면 5~10분 안으로 갈 수 있었어요

8개월 임산부도 13kg짜리 트립트랩 세트 구입하고 들고 옮겼습니다!!!

 

 

 

 

 

짐을 간단하게 옮겨놓고 방문한 이와타야 백화점 신관!!

이와타야는 본관과 신관이 6층에서 이어져 있는데

블라썸 39가 딱 6층에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블라썸 39로 찾아갑니다

본관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사진에 보이는 투명 다리를 건너야 해요

 

 

 

 

예약했다고 말하면 잠깐 앉아있으라고 말하고 창고에서 물건을 꺼내와 주십니다

비가 오는 중이기 때문에 명품 구입할 때처럼 비닐이라도 씌워주실 줄 알았는데

비닐 씌워주시는 건 없고 그냥 끈으로 묶어서 손잡이만 달아주셨어요

가방도 종이가방... 이게 쫌 아쉬웠네요ㅜㅠ

 

 

 

 

계산하기 직전에 안내문구를 보여줍니다

교환이나 반품이 불가능하지만 제품을 개봉해서 확인할 수 없어요

이게 쫌 아이러니...ㅋㅋㅋㅋ

검수는 다 하고 있다고 하니 믿고 구입하는 방법뿐이네요

 

저는 트레블월렛 카드로 구입했고 구입할 때 이와타야게스트카드를 제시하면 5%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게스트카드와 신용카드의 이름이 동일해야 결제가 가능해요

 

 

 

 

부가부도 취급하는 매장이기 때문에 유모차도 많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유모차는 다 좋아 보여서

남편에게 초이스를 맡겼는데

줄즈 에어플러스랑 부가부 드래건플라이 중에 고민하더라고요

줄즈는 휴대용 부가부는 절충형을 놓고 아마 낳을 때까지 고민하지 않을까요?ㅋㅋㅋ

제가 프레스티지 끊어서 후쿠오카 다녀왔으면 유모차까지 사 왔을 텐데 아쉽네요

 

항공사마다 수화물 규정이 있기 때문에

트립트랩이나 유모차를 구입하실 분들은 꼭 수화물 규정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대한항공 일반석 기준 23kg(수화물 1개) 이기 때문에 수화물 무게가 13kg 여서 10kg가 남는다고

10kg짜리 수화물을 더 추가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진에어의 경우에는 수화물 개수에 상관없이 무게로 체크하기 때문에

무게만 맞춘다면 수화물 보내기 가능합니다

 

저는 대한항공을 이용했고 트립트랩 세트를 한 묶음으로 묶어서 수화물로 보냈고

기내용 케리어를 가져와서 기내로 반입했어요

기내용 케리어의 경우 10kg의 무게 제한이 있고 액체류나 기내반입 금지 물품이 없어야 합니다

 

 

 

 

아무튼 구입을 성공하고 면세를 받으러 가볼게요

매장에서 너 혼자 이거 들고 갈 수 있어?

라고 물어보시길래... 할 수 있다고 말은 했는데

땀은 많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잡이가 있어서 그래도 손이 아프고 그렇지는 않았어요

7층 면세카운터로 방문해서 면세를 받았어요

평일이고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줄은 없어서 대기 없이 바로 면세를 받을 수 있었어요

 

 

 

 

면세를 받기 위해서는 영수증, 여권, 신용카드가 필요하고

해당 명의가 동일해야 합니다

면세 수속 후에는 반품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트립트랩은 원래 구입 후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ㅋㅋㅋㅋ

 

면세를 받을 때는 현금으로 받아야 바로 받을 수 있고

카드로 받게 되면 시간이 길게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면세받을 때 구입 물품도 꼼꼼하게 확인하시더라고요?

셀린느 구입할 때는 따로 확인 안 했던 것 같은데 사람이 없고 한가해서 확인을 했나 싶기도 합니다

 

 

 

 

 

먼저 손잡이를 다 제거해 주세요

묶여있던 끈도 다 풀어줍니다

저는 한국에서 다이소를 방문해 2천 원짜리 뽁뽁이를 2개 구입해서 방문했어요

보통 3개가 있으면 좋다고 하던데 저는 케리어에 2개만 들어가서 2개만 구입했고

부족하면 일본에서 구입해야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보통은 트레이는 잘 부서진다고 기내로 들고 들어가시던데

저는 그냥 한 번에 수화물로 보내기 위해 구매한 물품 모두 한꺼번에 포장했어요

넓이가 넓은 쪽에 베이비세트 그 위에 트레이 이런 식으로 배치했고

뽁뽁이로 칭칭 감싸듯이 감아줬어요

가로먼저 묶고 세로로 묶어주고!!!

 

뽁뽁이가 다듬어지지 않은 곳은 테이프로 칭칭 감아줬습니다

그 이후 끈으로 묶어줘야 하는데

이때 손잡이를 달 수 있게 중심점을 생각해줘야 해요

손잡이를 잡아보면서 끈을 묶었다가 풀었다가 조정한다음 여기다 싶은 곳에 완벽하게 묶어주고

손잡이를 달아주면 포장이 완료!!!!

 

 

 

 

저는 파손이 너무 걱정돼서 포장 관련 포스팅을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제가 이 방법 저 방법 해보니까 이조합이 딱이에요!!!

두 손으로 들기 때문에 무게도 많이 무겁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대신 혼자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왔다 갔다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요

케리어도 옮기고 이것도 들어야 하니까요!!!

 

이렇게 포장을 해놓고 보니 모서리 부분이 약간 걱정됐는데

친구가 술을 구매할 예정이라 뽁뽁이를 챙겨 왔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얻어서 모서리를 보수해 줬어요

만약에 여기서 뉴본까지 구입했으면 트레이 위에 뉴본을 올리고 포장하면 완벽!!!

 

 

 

 

후쿠오카 공항까지는 호텔로 우버를 불러서 이동했고

비용은 2,800엔 정도 나왔어요

 

우버 신규 고객 대상 할인코드

cr3qjcwk8u1w

 

우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신규 고객 대상 코드를 넣으시면

할인받아 저렴하게 우버를 이용할 수 있으니

카카오택시 비싸게 이용하지 마시고 우버 이용해 보세요!!

 

후쿠오카 국제선으로 우버 찍어두면 딱 카트 앞에 내려주셨어요

짐을 내리고 카트 딱 가져와서 짐을 가지고 들어가면 손쉽게 이동완료

 

대한항공 수화물 맡길 때 파손주의 스티커 붙여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모닝캄으로 수화물 붙여주셨더라고요

덕분에 수화물도 빨리나 오고 더 안전하게 배송된 것 같아요

 

임산부 혼자서도 트립트랩 사 오기 쉽죠?!!

들고 이동하는 구간은 딱 백화점에서 호텔까지!!

근데 호텔을 리치몬드로 잡는다면?

5분 정도 들 수 있다? 사 오기 완전가능!!!

전 비 오는 날 우산 들고서 10분 이상 거리호텔인데도 성공했어요

 

 

 

 

김해공항 도착하니 남편이 데리러 왔는데

의지할 곳이 있어 그런가?

한국에서는 왜 그렇게 트립트랩이 무겁던지?ㅋㅋㅋㅋ

남편씨가 다 옮겨주었어요

 

못 사 온다 무겁다 들다가 애 낳는다 걱정하던 남편씨

자신감 뿜뿜 차올라 한국 컴백한 임산부 보더니 기가 찬 눈치였지만

30만 원 싸게 트립트랩 사 와서 너무너무 뿌듯합니다!!!

 

일본 놀러 가는데 트립트랩 사 올까? 고민하는 분들 당장 예약하세요!!

이와타야 백화점 화장실에서 만난 임산부 한 분은 제가 산거 보고 당일 방문해서

하이체어만 구입하셨데요ㅎㅎㅎ

우연히 화장실에서 만나고 우연히 돈키호테에서 만나서 구입 후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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