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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겨울 여행 온천 여행 부곡스파디움 (+ 개인 온천 룸)

by 파블롱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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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 스파디움


예전에 #온천여행을 다녀온 게 너무 힐링여행이 돼서
이번에도 #부곡온천 여행 다녀왔어요

지난번이랑 다른 숙소로 골랐는데 이번엔 #부곡 스파디움이에요
지난번 숙소보다 온천 욕조 사이즈는 작지만
룸 크기는 부곡 스파디움이 더 크고 쾌적해 보여 예약했어요
평일 기준 카카오페이 할인을 받아 4만 원대에 엄청 저렴하게 예약해서 기분이 좋았네요




로비도 규모가 어느 정도 있어서 그런지
호텔 비주얼이 났고 1층에는 문은 닫았지만 카페도 있어서
여행하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어요

언제나 여행은 설레고 즐거운데 일상으로 복귀했을 때,
적응하는 기간이 힘든 것 같아요




부곡온천에 오면 항상 숙소에 들어가서 온천욕을 하기 전에
먹거리를 사서 들어가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집 근처에서 찜갈비랑 라면을 사서 들어갔어요

그런데 근처 편의점에 갔더니 원소 주가 있는 게 아니겠어요?
저는 매번 편의점에서 원소 주를 찾을 때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부곡온천에서 만났네요


부곡 스파디움 가격정보


저는 가족탕으로 예약 후 방문했기 때문에 현장 결제를 따로 하지 않았어요
원래는 오후 6시 입실이었으나 프런트에서 양해를 해주셔서
5시쯤 입실할 수 있었어요

야외 온천도 있는 부곡 스파디움은 예약한 룸에 따라서
야외 온천이 무료인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다고 물어보니 알려주셨어요
자세하게 어떤 룸이 해당이 되고 안 되는지는 알려주시지 않았어요

모든 룸이 78도 온천수를 사용해 난방을 하고 있어
보일러가 없다고 해요
보일러 찾으면 현금 1억 바로 지급이라고 하니 한번 찾아볼까? 했는데
정말 창문 열고 자도 더웠어요
원래 더위를 많이 타기도 하고 공기가 더운 느낌을 싫어해서
숙소에 있는 내내 더위에 시달렸어요
한겨울에 가게 되면 엄청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온천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준비한 입욕제
일본 온천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부곡 스파디움 룸 사진


룸 사진 보여드릴게요
룸은 욕조가 따로 있고 샤워룸 / 변기 이렇게 나뉘어 있었는데
문이 있지만 살짝 반투명이라는 점 참고하셔야 해요

깊이는 깊은 편이라 앉으면 목까지 물이 차있는 정도예요
앉은키에 따라 수위가 다르겠지만
부곡온천 중에서는 수위가 깊은 편에 속하는 숙소예요

드라이기, 커피포트, 빗, 칫솔, 바디워시, 샴푸, 린스, 칫솔, 치약 등등은 구비되어 있었고
커피포트 상태는 엉망이었지만 냉장고에 생수와 복도에 정수기가 구비되어 있어서
사용은 하지 않아도 불편함은 없었어요
드라이기가 너무 약해서 머리를 한세월 말려야 한다는 점 빼고는요

 

 

전체 총평


전체적으로 고급진 로비와 스파만 이용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 걸로 봐서 온천 상태는 좋아 보였어요
부곡 온천은 대게 노후화가 되어있는 곳이 대부분이라
물이 좋지만 숙소가 그에 비해 약한 게 너무 아쉬워요
부곡 스파디움은 그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숙소여서
재방문의사도 있는 온천이었습니다!!

근데 다음에도 부곡온천 오게 된다면 또 새로운 숙소에 방문해서 새로운 포스팅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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